정보통신 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인 문엔지니어링(대표 문헌일)이 인천국제공항의 정보통신시스템 감리용역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회사는 최근 포스데이타·한전정보네트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항정보통신시스템 감리용역 사업」 입찰에서 35억원 규모의 감리사업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엔지니어링은 33인으로 구성된 감리단을 투입해 오는 2001년 초 인천국제공항 개항전까지 구축될 일반공중통신시스템·통신자동화시스템·통합경비보안시스템 등 첨단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감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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