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미국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차세대 휴대폰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도코모의 새 휴대폰 서비스 「i모드」에 「자바」 등 선의 네트워크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 위해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 하순 서비스를 개시한 i모드는 인터넷 열람 기능을 갖춘 휴대폰 서비스로 은행계좌의 잔액조회와 이체 등 간단한 금융업무를 비롯해 주식거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호텔·레스토랑·공연 티켓·항공권 예약 등도 할 수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NTT도코모는 선의 애플리케이션을 전면적으로 채택한 새로운 휴대폰 단말기를 올해 안에 시험 제작해 내년말까지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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