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미국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차세대 휴대폰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도코모의 새 휴대폰 서비스 「i모드」에 「자바」 등 선의 네트워크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 위해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 하순 서비스를 개시한 i모드는 인터넷 열람 기능을 갖춘 휴대폰 서비스로 은행계좌의 잔액조회와 이체 등 간단한 금융업무를 비롯해 주식거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호텔·레스토랑·공연 티켓·항공권 예약 등도 할 수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NTT도코모는 선의 애플리케이션을 전면적으로 채택한 새로운 휴대폰 단말기를 올해 안에 시험 제작해 내년말까지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