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LCD(대표 김선동)는 마산·창원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남에너지(대표 강병철)와 도시가스관리용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위한 시스템 공급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산·창원 지역에 공급되는 도시가스의 배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가스공급과 관리체계를 세울 예정이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향후 이를 기반으로 배관망 해석,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SCADA) 및 위치측정시스템(GPS) 등과 연계한 종합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LGLCD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형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근거한 GIS 구축기술을 적용해 실제 사용자들을 위한 클라이언트용 시스템을 집중 개발, 현업에서 GIS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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