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인포믹스와 사이베이스가 각각 자사 제품에 자바를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인포월드」에 따르면 사이베이스는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차기 버전인 「엔터프라이즈 서버 12」에 임베디드형 자바버추얼머신(JVM)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믹스도 주력상품인 「다이내믹 서버」의 차기 버전이 될 「센토」라는 코드명의 제품을 자바에 기반을 두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센토의 경우 오는 6월께 JVM이 탑재돼 출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3층형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가 형성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운용될 수 있는 자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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