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pa연합】 태양 전문가들이 태양 표면의 대규모 폭발을 예보할 수 있게 돼 전기통신 서비스의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9일 밝혔다.
NASA가 후원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일본의 「요코」 우주탐사선을 이용해 태양 표면에 「S」형 만곡구조가 보이면 그 지점에서 곧 폭발이 일어날 것임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컴퓨테이셔널 피직스사의 알폰스 스털링 박사는 『S자 지점은 곧 폭발할 지점』이라면서 『우리는 「만곡부」라고 불리는 S자 지점과 그 지점에서 며칠내에 가스폭발이 일어날 가능성 사이에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태양 표면 폭발은 「코로나의 대분출」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태양계 바깥쪽에 있는 엷은 가스층인 코로나에서 전기가 가득 들어있는 가스가 맹렬히 방출되는 현상으로 지구를 향해 폭발하게 되면 지구 전기통신체제에 영향을 미친다.
이 폭발로 최대 100억톤의 가스가 고속으로 우주에 방출되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폭발이 일어나지만 지구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중 일부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