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 일본의 다이이치증권과 미국 IBM의 일본 현지법인인 IBM재팬이 오는 4월 1일 합작으로 정보시스템 벤처기업을 설립키로 했다고 양사가 8일 발표했다.
새 회사의 총자본금은 1000만엔으로 다이이치증권이 90.5%인 9050만엔을 출연하고 IBM재팬이 나머지를 충당한다.
신설회사는 고객자산관리와 다이이치증권의 한 계열사가 맡고 있는 무역분쟁 중재 서비스를 취급하고 장차 외주도 받을 계획이다.
다이이치증권 관계자들은 이번 합작기업 설립이 최근 국내 자회사 정리 및 해외지사 폐쇄 등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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