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PC출하가 전년과 같은 수준인 7백92만3410대를 기록했다고 IDC재팬이 밝혔다.
이 규모는 IDC재팬의 당초 예상 발표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하락세가 지속된 업무용 PC시장의 감소분을 가정용 PC시장이 보완해 전년 수준 유지가 가능했다.
가정용 PC시장은 전년대비 28.4% 증가한 264만4000대를 기록했는데 윈도98 출하개시와 소니 노트북PC 바이오시리즈와 애플컴퓨터 i맥의 호조 등이 출하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이 영향으로 97년 점유율 랭킹 17위였던 소니는 98년 점유율 3.8%를 기록하면서 8위로 뛰어올랐고 애플은 5.1%로 6위를 차지했다. 1, 2위는 97년과 마찬가지로 NEC와 후지쯔가 차지했는데 점유율은 각각 26.9%와 23.1%를 기록했다.
IDC재팬은 이와 동시에 올해 전망치를 작년대비 10.3% 증가한 874만3000대로 발표했는데 가정용 PC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업무용 PC시장의 수요회복을 배경으로 들었다.
한편 지난 3일 데이터퀘스트는 지난해 일본 PC출하대수가 전년대비 0.9% 감소한 777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9% 증가한 847만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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