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소스공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선은 최근 「자바2」 플랫폼 소스코드를 공개한 데 이어 앞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인 「피코자바」와 「스파크」의 소스파일을 공개하고 자바2를 공개 운용체계(OS)인 리눅스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의 이같은 움직임은 자바 및 자사의 칩 아키텍처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촉진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선의 프로세서 소스파일 공개는 이달말 피코자바2를 시작으로 32비트 마이크로스파크와 64비트 울트라스파크 순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의 소스파일이 공개되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칩 제조업체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 대학, 연구소 등이 상품화 이전의 개발단계에서 라이선스료를 물지 않고 이들 파일에 자유롭게 접근해 신제품 개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선은 이에 대해 하드웨어 분야에서 소스공개를 한 것은 자사가 처음이라고 말하고 이미 소스코드를 공개한 자바2도 공개 OS인 리눅스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의 이같은 노력은 최근 몇 년 사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 지배체제를 위협할 양대 신기술로 지목돼온 리눅스와 자바의 결합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은 자바와 리눅스의 결합을 위해 그동안 「블랙다운」이란 비공식 리눅스 개발그룹과 협력체제를 구축해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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