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입사한 강영희씨는 98년 한해 동안 14억2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입사 5년 만에 판매여왕에 등극했다.
다른 모니터 사원과는 달리 기업체를 집중공략해 대우통신·대한제당 등 30여개 업체를 거래처로 확보,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강 씨의 장점은 방문과 이벤트를 꾸준히 실시하는 것. 세일즈보다 거래처와 고객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자세가 매출실적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97년에 매출 3억원을 돌파해 관심을 끌었는데 IMF 상황에서 4백70%의 매출신장을 이뤄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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