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냉기가 프레온이나 대체 프레온을 사용하지 않고 탄화수소(HC)를 냉매로 사용한 간접냉각(간냉)식 냉장고를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냉장고는 유럽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국제전기표준협회(IEC)의 기준에 맞춰 전자부품의 접점에 덮개를 씌워 밀폐했다. 히터의 작동온도도 HC의 발화온도보다 낮게 했다.
마쓰시타는 이 냉장고를 독일 쾰른에서 22일부터 열린 가전전시회인 도모테크니카전에 출품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지역에서의 상품성을 타진하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발화의 우려가 있는 팬이나 성에제거용 히터 등 전자부품의 수가 적고 냉매도 적게 사용하는 직접냉각(직냉)식 소용량 냉장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직냉식 냉장고의 30% 이상이 HC냉매를 채택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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