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컴퓨터 플랫폼을 공급하는 모토로라 반도체통신(대표 조지 터너) 컴퓨터사업부는 최근 급성장하는 통신시장을 겨냥해 통신사업부를 신설하고 통신 전용 임베디드 컴퓨터 플랫폼 공급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모토로라 컴퓨터 사업부는 이와 관련, 국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통합 보드 및 시스템 레벨 플랫폼들을 경기도 파주공장에서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부는 국내 통신업체들의 업무특성에 맞춰 보드 레벨 제품에서부터 고가용성(HA)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통신용 임베디드 컴퓨터 플랫폼들을 지속 지원키로 했다.
한편 모토로라 컴퓨터 사업부는 지난해 통신사업부문에서 전체 매출액의 40% 이상을 달성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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