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프로젝션TV를 연간 10만대 판매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해 말부터 세계 프로젝션TV 수요공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40인치에서부터 61인치에 이르는 총 8개 모델을 내놓고 이 분야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자사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인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프로젝션TV를 전략기종으로 삼아 디지털TV와 함께 탄투스 브랜드로 북미시장을 집중공략, 올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총 7만대의 판매량을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로젝션TV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할 경우 일본의 미쓰비시·소니와 톰슨 등 해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프로젝션TV시장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파이어니어 등 선발업체들을 제치고 7위권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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