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대표 장형식)이 미국 새너제이에 고주파(RF)관련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할 미국지사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원은 다음달 자본금 15만달러(1억8천만원)로 미국지사를 설립, 미 협력업체인 베이코레와 MM-컴사 등과 공동으로 초소형 중계기와 주파수 변환 중계시스템 등 이동통신장비 및 부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원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수출해온 세라믹 필터를 비롯, 듀플렉서, GPS 안테나,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 등을 미국시장에도 본격 공급하기로 했다.
한원은 올해 전년대비 1백10% 늘어난 1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 그 중 수출로 1백억원 이상을 기록해 RF 전문업체로서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장형식 사장은 『최대 승부처인 미국시장 공략에 앞서 한원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면서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국내외 RF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정면승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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