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해 발표한 통신사업자 AT&T의 케이블TV사업자 TCI인수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CC는 TCI가 출자하고 있는 스프린트의 지분을 분산할 경우 이들간의 합병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고 AT&T는 이에 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T&T는 TCI가 구축하고 있는 케이블TV망을 통해 연간 1백10억달러에 달하는 지역전화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FCC의 윌리엄 케너드 의장은 『FCC의 이번 승인으로 지역전화사업자간 경쟁을 불러일으켜 저렴한 통신요금과 다양한 통신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C·벨 애틀랜틱 등 지역전화사업자는 FCC의 승인으로 AT&T가 장거리전화사업 및 지역전화사업을 독점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