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임세경)이 지리정보를 이용한 상권관리를 전 영업부문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LG전자 한국영업은 이에 따라 지리정보기술을 이용, 전국 지형도와 지변도, 아파트 정보, 거래처 정보, 단체 수요처 정보 및 고객정보 등을 통합한 새로운 상권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영업소인 전국 마케팅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상권관리 시스템은 영업본부의 전산시스템에 1천만명의 고객정보와 거래처 정보, 지형도 및 지변도를 구축하고 일선 영업사원들이 PC를 이용해 이를 검색, 출력할 수 있고 영업사원들이 수집한 새로운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LG전자는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상권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각 지역 마케팅센터의 영업활동을 본부에서 통합 관리하기 쉬워지고 고객과 상권특성에 맞는 더욱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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