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올해를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워크플로,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 객체지향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OODBMS)을 3대 주력제품으로 선정, 본격 사업강화에 나섰다.
한국후지쯔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영입한 소프트웨어 채널 26개사를 제품별 전문채널로 육성하는 한편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후지쯔는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성장한 1백억원의 소프트웨어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후지쯔는 워크플로 제품인 「팀웨어 플로」사업과 관련,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들과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EDMS 업체인 다큐멘텀코리아, 피시닥스펄크럼코리아 등과 협의중이며 국산 ERP 업체인 한국하이네트, 영림원과도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후지쯔는 또 통합 SMS였던 「엠피워커」를 기능별, 규모별로 세분화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SMS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부진했던 OODBMS 「재스민」의 영업도 오는 6월 정식 한글제품이 나오는 대로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 개발툴이라는 점을 강조해나간다는 쪽으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소프트웨어 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윈도NT 중심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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