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잔이나 T셔츠·접시·타일 등에 사진을 압착인쇄할 수 있는 각종 프레스기와 디지털카메라를 주력으로 포토팬시용 시스템을 공급해온 동아시스템이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동아시스템(대표 고효주)은 국내시장의 포토팬시용 시스템의 수요가 정체를 빚고 있어 사업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돌입, 최근 미국 뉴욕의 딜러에게 배지프레스·머그프레스·접시프레스 등 50여대의 관련시스템을 수출한 것을 계기로 이 분야의 수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아시스템은 또 안정적인 내수 기반확보를 위해 독자적인 포토팬시 체인망 구성도 추진중이며 캔카메라 등 포토팬시용 상품도 다양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아시스템은 지난 95년부터 디지털스틸카메라와 프린터 및 프레스기를 활용한 포토팬시 시스템으로 국내 포토팬시 시장을 개척해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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