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삼원써키트(대표 김억수)가 양면 소형 PCB를 전문 생산하게 될 제2공장을 인천 남동공단에 마련,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김억수 삼원써키트 사장은 『기존 1공장은 단면 소형 PCB와 연성 PCB를 생산하고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양면 소형 PCB를 중점 양산하기 위해 제2공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원써키트는 특히 제2공장을 무인 자동화 공장으로 구축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서 최신 소형 PCB 생산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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