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지매입이 중단됐던 전자·반도체 등 첨단업종이 들어설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미분양된 대전 과학산업단지 및 4산업단지도 임대 산업단지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 기존 외국기업이 1억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자할 경우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조세감면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정부는 지난 3일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장관·시도지사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이같은 요구를 수용, 지방경제를 살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기존 외국기업이 설비를 1억달러 이상 늘릴 경우에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조세감면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