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텍(대표 이제선)은 입자의 크기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입자운동측정장치(PMAS:Particle Motion Analysis System)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 기술로 개발, 지난해 11월 신기술(NT) 인증을 획득한 이 입자운동측정장치는 고속 카메라를 이용, 일정한 체적속에 존재하는 유체내 입자의 2차원적인 분포도와 속도를 계측하는 장비다.
실시간 영상처리가 가능한 이 제품은 50나노(nano)초의 펄스 폭과 1㎲의 시간분해능을 제공하며 이중 스파크 광원(Dual Type Ultra Short Light Duration Source)을 이용해 직진성 분무의 거시적인 해석과 미세한 입자들에 대한 정량적인 해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처리보드와 고체촬상소자의 해상도가 7백68×4백84인 이 제품은 미립자 분석 실험, 가솔린·디젤엔진용 노즐성능 분석, 고속 영상계측, 사이클론 성능 실험에 적합하다.
이 회사는 장비가격을 외산장비보다 저렴한 2천만∼4천만원선으로 책정, 국내 완성차업체 및 부품제조업체 등에 30여대를 공급했으며 일본·미국 등 해외 수출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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