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철강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국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포항제철은 최근 일본 신일철, 브리티시스틸 등 전세계 26개 유수 철강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경량 철강 차체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에 공동 투자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국제 컨소시엄은 알루미늄 또는 플라스틱 등을 소재로 초경량 차체를 개발, 연비 등을 3배 이상 향상시키려는 미국의 신차 프로젝트와 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유럽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철은 설명했다.
포철은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두께 및 성질을 지닌 철강 소재를 정밀 재단해 레이저로 용접하는 공법과 초고압의 물을 이용, 성형 가공하는 제조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승용차 무게를 25%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철은 초경량 자동차 제작에 사용할 철강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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