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재료로 삼아 각종 융합을 실험하는 리믹스 DJ 그룹 더 케미컬 브러더스의 신작앨범. 팝 칼럼니스트 이종현은 이들의 음악을 두고 『자유롭고 지저분한 모든 것들이 함몰돼 있다』고 표현했다. 힙합·록·사이키델릭 등 최신 장르의 음악들을 융합시켜 놓았는데 그 밑바닥에는 테크노 사운드가 깔려 있다. 6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는 팝의 변화까지도 엿볼 수 있다.
총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각 파트마다 4∼5곡이 메들리로 담겼다. 철저하게 플로어(디스코텍)용 음악으로 믹싱돼 10분 안팎의 러닝타임을 지니고 있다. 각 파트는 기승전결식 구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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