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미디어(대표 이흥무)가 「형상(Shape)CD」사업에 착수했다.
웅진미디어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사랑해요」시리즈 형상CD타이틀 8종을 제작, 이달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출시하기로 했다.
웅진의 형상CD타이틀에는 미발표 가요 2곡을 포함 20여분 분량의 음악이 수록돼 있으며 장당 5천∼6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웅진미디어는 형상CD를 「별난CD」란 브랜드로 각종 기념일 선물, 신세대용 팬시상품, 기업체의 판촉물용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 신규사업기획팀의 한 관계자는 『최대 월 1백70만장의 CD제조 능력과 음반기획·유통 노하우를 접목시켜 형상CD사업을 국내외시장을 겨냥한 고부가사업으로 육성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직경 12㎝의 CD에 각종 모양을 새긴 형상CD는 독일에서 최초로 고안됐으며 2∼3년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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