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터보드럼 세탁기를 주력제품으로 집중 육성한다.
LG전자는 터보드럼 세탁기가 기존 제품에 비해 대당 30만원이나 비싼 고가제품임에도 지난해말부터 월 평균 판매량이 5천대를 넘어서는 높은 판매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이 제품에 투자를 집중, 그동안 기술력 과시를 위한 이미지 제품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주력모델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해말 신제품 2개 모델을 개발, 제품 수를 확대하고 최근 중고제품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 이어 다음달 터보드럼 세탁기 판매 활성화를 위한 운영계획을 마련,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는 10㎏급 이상 모델을 중심으로 터보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속속 출시, 가격대를 옵션 기능별로 차별화하는 등 제품 종류도 다양화, 기존 통돌이 세탁기를 대체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0㎏급 이상 제품을 대상으로 기존 통돌이 세탁기를 터보드럼 세탁기로 대체해나가도 월 평균 1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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