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설날 특수를 노린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지난 27일부터 「20세기 마지막 설맞이 특집」 행사를 시작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맛스러운 설날 준비」 「설날 소중한 분에게」 「설맞이 고운 단장」 「설날맞이 요리잔치」 등 별도 코너를 마련, 코너마다 특징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LG홈쇼핑은 행사 기간에도 「번개세일 횡재세일」을 운영해 평소 판매가보다 20∼30% 낮은 가격에 설빔을 준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39쇼핑(대표 박종구)은 2월 초부터 설 전까지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설날맞이 차례용품전」을 실시한다.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설맞이 팔도특산물전」을 방영하고 이와 별도로 「설맞이 선물대잔치」도 준비해놓고 있다.
이들 두 회사는 신정연휴 축소로 설날에 차례를 지내는 사람이 많아져 설날 수요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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