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정밀(대표 성경모)은 컴퓨터용 딘(DIN)커넥터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경정밀은 그동안 대만 업체들의 저가공세로 주춤했던 컴퓨터용 딘커넥터가 올해 들어 컴퓨터시장이 확대되고 세트업체들의 국산품 구매양상이 확산됨에 따라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컴퓨터용 딘커넥터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성경정밀은 현재 월 3만개 정도를 삼보컴퓨터와 LGIBM 등에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와 대우통신이 생산하는 컴퓨터에 적합한 딘커넥터를 개발하고 있어 이르면 3월부터 이들 업체에 커넥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경정밀은 올해 수출에도 주력하는데 지난해 11월 월 20만개 생산체제를 갖춘 중국 심천공장을 설립, 최근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된 딘커넥터를 홍콩현지법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전량 수출하기로 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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