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가 폴란드 현지 공장의 전지 생산 설비를 크게 확충한다.
로케트전기는 (주)대우, 폴란드 스타로카드시와 합작 설립해 운영중인 폴란드 현지 생산법인 로케트폴란드의 망간 전지 생산 능력을 현재 월 80만개 수준에서 3백만개 정도로 증설해 동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망간 전지 공급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이를 위해 망간전지 생산 장비를 현물출자 형식으로 로케트폴란드 측에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약 2백55만달러에 달하는 전지 생산 설비를 조만간 로케트폴란드로 선적할 방침이다.
로케트전기의 한 관계자는 『로케트폴란드의 전지 생산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면 올해 약 5백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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