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게임 개발업체들의 단체인 한국게임개발협회가 업소용게임 하드웨어 및 개발툴 기술공유사업을 펼친다.
한국게임개발협회(공동회장 김래태·안성렬)는 각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2D보드와 개발툴 관련기술을 공개, 필요할 경우 회원사간 저작권계약을 체결해 공동사용하고 나아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해 우선 26일 2시 마포구 염리동의 F2시스템 사무실에서 「기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인데 이날 포럼에는 F2시스템 등 일부 업체들이 20여 업소용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2D보드 제작기술 및 개발툴을 공개하고 개발시 유의할 사항과 중점 개발사항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림·청계·세운상가 등 업소용게임 개발업체 밀집지역에서 「게임전시회」를 개최, 일반인들이 전시회기간중에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해외수출 촉진사업, 시나리오 및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게임개발협회는 작년 9월 설립돼 현재 60여개의 업소용게임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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