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 자가브랜드사업 강화

 서울전자(대표 박기원)가 자가브랜드를 부착한 벽걸이형 자외선 식기살균건조기(모델명 USD-BI060) 등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하고 독자영업에 본격 나섰다.

 서울전자는 그동안 가전 3사에 주방가전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해 왔으나 최근 자가브랜드를 「NABAYO」로 확정하고 자체 영업부를 신설, 이를 통해 가전대리점 및 양판점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택공사·한양목재·리바트·에넥스 등 건설업체 및 시스템키친업체들을 대상으로 붙박이(Built-in) 가전제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하고 특판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전자는 이를 위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라디오 및 해충퇴치기 겸용 식기살균건조기 등 아이디어를 살린 주방가전 제품들을 잇달아 개발할 계획이다. 문의(032)812-8911∼4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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