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실리콘웨이퍼업체들의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대만 「커머셜타임스」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 웨이퍼업계는 Y2k문제 해결을 위한 주기판 수요 증가와 인텔·AMD 경쟁에 따른 CPU가격 인하로 상반기 실리콘웨이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웨이퍼업체들의 매출규모도 상반기 크게 확대될 전망으로 실제로 위성전자·석총과기·양지과기 등 대만 주요 실리콘웨이퍼업체들은 올 상반기 웨이퍼 매출을 30% 이상 늘려잡고 있다.
그러나 대만업계는 환율변동과 가격경쟁 격화, 제품수명 단축 등으로 이익은 15∼20%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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