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케이스업계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PC케이스 핵심부품인 새시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성일정밀·가남전자·삼우금속 등 주요 PC케이스업체 대표들은 지난 15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서 모임을 갖고 수출용 PC케이스 규격를 표준화하고 업계 공동으로 새시를 개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세계 PC케이스시장의 75%를 점유하는 대만산 제품과 경쟁을 위해 PC케이스 품질을 좌우하는 새시를 업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업체간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업계 대표들은 현재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PC케이스의 규격과 재질을 표준화할 경우 업계 공통규격의 새시를 채택함으로써 개당 2억원에 달하는 새시 개발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남전자의 최세진 사장은 『국산 PC케이스가 디자인면에서는 세계수준이지만 대만산 제품에 비해 내부 새시의 정밀도와 견고성에서 개선할 점이 많아 수출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업계공동의 새시개발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성일정밀의 박영배 이사는 『지난해 PC케이스 수출은 전년대비 4배나 늘어난 8백만달러를 기록하여 새로운 유망수출산업을 급성장하고 있는데도 정부 기술개발 지원에서 PC케이스부문은 제외된 실정』이라면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PC케이스업계는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국내 PC케이스업체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협조체제가 미비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계이익을 대변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의 한국전자산업진흥회 (02)565-5803(교환 332)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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