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소프트웨어 및 모뎀 전문업체인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이 사업 부문별로 3개의 독립회사 체제로 출범한다.
새롬기술은 자사의 모뎀사업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소프트웨어, 서버사업팀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하는 기업분할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롬기술은 순수 모뎀 전문공급업체로 남게 됐으며 새롬데이타맨, 팩스맨 등 통신프로그램 영업을 담당해온 소프트웨어 사업부는 「새롬소프트웨어」로, 팩스서버와 영상회의 사업부는 「새롬 IT」라는 독립된 회사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은 『성격이 다른 사업부를 분리해 기업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이번 분사작업의 목적』이라며 『다음달 통신판매사업부와 새롬기술의 미국 지사를 자회사로 승격시켜 모두 5개의 기업군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