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유통과 대우전자서비스는 대우전자가 삼성자동차와 빅딜과 관련해 파업을 해도 영업과 서비스 업무를 종전대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신용유통은 최근 대우전자의 파업결정과 관련해 직영매장의 문을 닫을 경우 앞으로 유통망 운영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대우전자가 파업을 벌여도 유통망 관리와 운영 요원들은 업무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전자서비스도 같은날 서비스 중단시 고객들의 피해와 불만이 고조되고 이로 인해 대우제품 이미지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우전자 파업실시와 상관없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신용유통의 한 관계자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유통점과 서비스센터가 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기 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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