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양잡지로 유명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CD롬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엠피지코리아(대표 배성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수록됐던 모든 기사와 사진, 광고 원본을 그대로 수록한 CD롬 31장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888년 창간호부터 97년까지 1백9년간 발간된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를 CD롬에 담은 것으로 세계적 사진 작가들이 찍은 고화질 사진 17만8천5백67장, 9천여건의 원본 기사, 1백년동안 수록된 유명 광고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 CD롬에는 한세기 동안 일어났던 인간·지리·역사·자연·환경·여행·과학·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담겨 있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자료적 가치가 높다.
찾고 싶은 연도의 월별 잡지 표지를 클릭하면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실린 기사를 모두 볼 수 있고 기사와 사진을 쉽게 컬러와 흑백으로 프린트 할 수도 있다. 또 강력한 검색기능을 내장, 잡지 1천3백여권의 모든 내용에 대해 주제·제목·키워드·기고자의 이름 등으로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책을 읽을 때는 원하는 페이지에 간지를 끼우듯 북마크 기능을 이용해 표시할 수 있고 이 페이지들만을 사용자 파일로 따로 저장, 쉽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기능을 이용하면 마우스 클릭만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웹사이트와 연결, 수집가 코너 등 방대한 온라인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가격은 CD롬 31장 한 세트에 36만4천원.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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