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디지털 복사기·범용 네트워크 프로세서·산업용 로봇 시뮬레이터 등 무역수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단기간 내에 실용화가 가능한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 공통핵심기술 2백30개 과제를 올해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하고 이들 과제 개발에 총 3백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올해 공기반 신규과제로 △무역수지 개선기술 92개 과제 △환경친화 및 에너지 절약기술 47개 과제 △기술혁신지향 기술 84개 과제 △표준화·공통요소기술 7개 과제 등 총 2백30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15일자로 공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고한 신규과제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15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산업기술정책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산등록한 후 사업계획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산자부는 신규과제 개발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연간 3억원 이내에서 인건비·재료비·기자재 구입비 등 개발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3분의 2(벤처기업은 4분의 3)까지 무담보로 지원하고 개발에 성공할 경우 지원받은 자금의 50%를 5년 분할 상환토록 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공기반 공통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예년에 비해 약 2개월 앞당긴 3월부터 개발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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