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퍼스 코어 전문업체인 아모스(대표 김병규)는 올해 생산량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전년대비 50% 가까이 늘어난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모스는 지난해 매출 실적이 70억원으로 당초 예상액인 90억원에는 다소 못미쳤으나 대만시장 등에서 노트북 및 펜티엄 PC 등에 아모퍼스 코어의 채용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지난 97년에 비해 7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에도 생산품목 및 생산량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50%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말 개발한 통신용 초소형 초크코어의 생산량을 오는 3월부터 월 2백만개로 늘리는 것을 비롯해 통신용 코어의 개발을 강화, 생산품목 및 생산량을 늘려나갈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