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윤재준)은 정보화 근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주제도 전산화사업에 참여키로 한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들이 최근 각사별로 주제도 전산입력용 소프트웨어(SW)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1백50억원이 배정된 이 사업에 참여한 1백10여개의 조합 산하 GIS업체들은 주제도 전산화사업을 통해 토지이용 현황도와 도로망도 등을 1대 1천 및 1대 5천 등 다양한 축척으로 전산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제도 전산화사업 담당업체들이 임대하기로 계약한 GIS SW를 순서별로 살펴보면 37개 업체가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 5백17카피를 사용하기로 계약했으며, 37개 업체가 거림시스템의 「지오매니아」 4백56카피를 사용하기로 계약했다. 또 38개 업체가 한국벤틀리의 「마이크로스테이션」 4백22카피를, 15개 업체가 삼성오피스컴퓨터의 「맵인포」 1백82카피를 각각 사용하기로 계약했다.
이밖에 17개 업체가 미국 에스리사의 「아크/캐드」 1백61카피를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 사업의 주관기관인 국토개발연구원은 사업 수행업체들의 업무결과를 평가한 뒤 이를 향후 GIS관련사업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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