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시스템 전문업체인 나다기연(대표 김승범)이 교육현장의 모든 강의정보를 디지털방식으로 저장하는 교육용 녹화시스템 「렉처웨이브」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렉처웨이브」는 수업중인 교사의 동영상뿐만 아니라 PC, 전자칠판, 슬라이드 프로젝터, OHP 필름 등의 강의내용을 디지털자료로 실시간 편집해 멀티미디어 강의에 필수적인 교육용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기존 멀티미디어 강의환경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날로그식 비디오테이프 저장방식을 지원하며 실시간 저장된 디지털데이터는 VOD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인 반복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나다기연은 「렉처웨이브」가 전국 대학기관과 실업계 고등학교에 보급된 멀티미디어 강의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교육 콘텐츠 절대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교사의 수업부담을 더는 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문의(02)525-3941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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