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15일부터 은행·증권·보험사 등의 각종 금융정보들을 가입자의 이동전화로 실시간 문자 통보해주는 「상업형 무선 메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잔고 및 입출금 내역, 주문체결 내역, 보험료 납입일이나 만기 보험일 통보 등을 이동전화로 수신받을 수 있는 것으로 SK텔레콤은 1차로 교보증권·동양증권·장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추후 대상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 희망자는 해당 금융사 영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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