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일본의 이동전화 가입은 휴대폰이 1천만명 이상 증가한 반면 PHS(Personal Handphone Service)는 1백만명 이상 감소하는 극심한 대조를 보였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휴대폰 및 PHS 서비스업계가 마련한 「연간 가입현황」에서 휴대폰 가입자는 지난 12월 93만명이 늘어 98년 1년간 총 1천25만3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휴대폰의 연간 증가수는 3년 연속 1천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또 누계가입자는 3천8백99만8천명에 이르러 2월중 4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업체별로는 최대사업자인 NTT도코모가 전체 증가의 60%에 상당하는 6백14만명을 획득해 시장점유율을 전년의 56.3%에서 59.9%로 높였다. 디지털폰은 시장점유율을 전년비 3.9%포인트 증가한 11.8%로 확대해 일본이동통신(IDC)를 제치고 3위로 올랐다.
PHS 가입은 12월에도 10만7천명이 감소해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98년 1년간 총 1백1만3천명이 줄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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