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노트북용 3백㎒ MMX 기술구현 펜티엄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노트북용으로만 제공되고 있는 MMX 기술구현 펜티엄 프로세서는 2백, 2백33, 2백66㎒ 제품이 있으며 이번 제품을 마지막으로 MMX 프로세서는 더 이상 개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텔은 이 제품이 기존의 2백66㎒ 제품보다 12%까지 처리속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텔의 MMX 기술구현 펜티엄 프로세서는 지난 97년 1월 선보인 이후 꼭 2년만에 PC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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