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의 사생활을 들춰내는 사진을 찍어 대중매체에 팔아넘기는 파파라치(프리랜서 사진기자)들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 알렝 베르브리앙이 감독하고 뱅상 랭동, 파트릭 탱지가 주연했다.
야간 경비원인 프랑크는 어느 날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축구경기장에 갔다가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잡지 표지에 얼굴이 드러난다.
그의 뒷좌석에서 유명한 TV스타가 묘령의 여인과 키스하는 바람에 그마저 사진에 얼굴을 내밀게 된 것.
이 일로 직장에서 쫓겨난 프랑크는 잡지사를 항의방문했다가 파파라치의 세계에 빠져든다. 이후 기상천외한 훔쳐보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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