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 절차를 개시하는 7일(이하 현지시각) 상원 본회의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미국의 3대 방송인 ABC, CBS, NBC방송은 물론 공영방송인 PBS는 이날 오전 9시45분부터 상원 본회의 탄핵절차 개시장면을 모두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폭스뉴스와 CNN, MSNBC 등 케이블뉴스 채널 및 케이블 법정채널인 코트TV와 현장중계 전문 공영방송인 CSPANⅡ도 상원의 역사적인 탄핵절차 개시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방송들은 6일 밤 프라임타임에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재판을 장시간 특집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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