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최근 문자정보서비스(SMS)를 위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 및 LG텔레콤에 공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문자정보서비스시스템은 기존 외산장비에 비해 3배 이상의 정보처리 능력과 운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순수 국산장비로 별도 부가장비없이 단말기간 단문메시지 전송은 물론 기상정보·증권환율정보·레저여행정보 등 각종 다양한 문자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016·019 가입자들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및 PC통신을 통해 메일을 직접 송수신할 수 있으며 향후 더욱더 다양한 생활편익 정보검색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LG정보통신은 한통프리텔 및 LG텔레콤 이외에 다른 이동통신사업자들에도 장비공급에 나서 외산장비를 대체하는 동시에 미국·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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