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은 최근 패키지소프트웨어(SW) 형태의 전자도서관시스템을 개발, 대학과 도서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패키지SW는 윈도NT 운용체계(OS)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검색·열람·출력하게 해준다.
이 SW는 또 텍스트 데이터의 전송에 대한 표준규격인 SGML을 채택해 도서관끼리 자료를 교환하게 해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검색질의어와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지원한다.
현대정보기술은 국립중앙도서관과 6개 공공도서관을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전산원·한국교육개발원·서강대 등의 전자도서관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패키지SW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을 통해 별도의 개발인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가상도서관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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