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원철희)는 지난 97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발해온 여신종합관리시스템(LOTAS)을 최근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으로 구축 완료하고 우선 관리부서와 전 영업점에서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15억원을 들여 개발한 농협중앙회의 이 여신종합관리시스템은 기존의 계정계 온라인시스템과 연계해 개인 및 기업여신의 신청·상담에서부터 심사·승인 업무를 비롯, 기업여신의 신용조사, 여신사후 관리, 연체 및 부실채권 집중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신업무 전 과정에 걸쳐 일관체계로 지원하는 여신업무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 여신종합관리시스템은 여신지원부와 전산정보지원본부 내 전담팀을 구성해 약 20개월에 걸쳐 업무흐름 및 전산화 요건을 분석하고 개인신용평가모델(Credit Scoring System), 기업 신용조사시스템, 계열기업별 심사모델, 기업부실징후 예측시스템 등 핵심기능과 각 업무단계별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것으로, IBM의 RS6000 서버를 주전산기로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은행이 대내외 각종 정보를 활용해 평가 및 심사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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