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자로 발표한 대우그룹의 임원인사에서 제외됐던 전자부품 계열사들이 자체적으로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는 후문.
대우전자의 빅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워크아웃 대상인 오리온전기가 이미 지난 1일자로 임원 5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으며 대우전자부품과 한국전기초자도 자체적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는 것.
대우의 한 관계자는 『이미 그룹 측에서는 전자관련 계열사들의 임원인사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전자관련 계열사들은 그룹에서 분리 독립한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라고 분석.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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