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선 국산 가전제품이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가전 3사에 따르면 지난해 3사의 가전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모두 87개국에 달하며 품목수도 컬러TV·세탁기·냉장고·룸에어컨·전자레인지·진공청소기·VCR·카오디오 등 8개 품목에 달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컬러TV가 파나마·러시아·브라질·요르단 등 중남미·동남아·중앙아시아·독립국가연합(CIS)·유럽지역 일부국가 등 총 29개국에서, 세탁기의 경우 페루·루마니아·리비아 등 11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각각 기록했다.
냉장고의 경우 대만·미얀마·싱가포르·카타르 등 18개국, 룸에어컨은 레바논·그리스·아르헨티나·가나 등 17개국, 전자레인지는 프랑스·영국·독일·캐나다·말레이시아 등 23개국에서 최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업체별로는 LG전자가 컬러TV·전자레인지·세탁기·냉장고·룸에어컨 등 5개 품목이 총 40여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대우전자가 전자레인지·컬러TV·VCR·냉장고·카오디오 등 5개 품목이 총 24개국에서, 삼성전자가 컬러TV·전자레인지·세탁기·에어컨 등 4개 품목이 총 23개국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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