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아이시스템(대표 조송만)이 원격검침시스템(AMR:Automatic Meter Reading)을 한국전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원격검침시스템 「파워AMR」는 이달부터 한국전력에 설치돼 3월부터 시험 가동을 거쳐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 시스템은 전화선과 케이블망을 이용해 각종 통신 장비와 서버·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전력량계의 해석 모듈 등 정보 통신 분야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독자 개발된 NMS/SMS시스템을 설치해 개별 모뎀 장치들의 검침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으며 운영업무의 자동화,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대폭적으로 줄여주도록 설계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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