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컴퓨터 2000년(Y2k)문제 인증업무가 개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인증센터를 설립해 국내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Y2k문제 대응의 적합성을 인증하기로 했다. 인증센터는 산·학·연 전문가로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기관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시스템통합(SI)업체·비정보기술전문기관 등이 심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현장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기술(IT) 및 비IT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해 심사인력 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Y2k 인증은 대응결과에 대한 인증과 대응과정에 대한 인증으로 구분되며 인증신청기관의 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비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인증을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오는 4일 인증센터 설립 및 심사인력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7일에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12일 센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진흥협회는 본격적인 Y2k 인증업무의 실시에 앞서 SI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심사절차 및 방법론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의 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4일 적용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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